하버드대학이 발표한 13종류의 암 예방하는 생활습관
- 건강.음식
- 2016. 8. 5.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것이 암입니다. 여성의 경우 35세부터 84세까지 암으로 인한 사망이 1위입니다.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난관암 등 여성암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죠.
최근 미국 국립 보건원 자료에 따르면, 144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 결과,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공통된 생활 습관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13종류의 암을 전부 예방하는 습관은?
암은 원래 신체의 일부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악성 종양입니다. 발생한 위치에 따라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등으로 분류되죠.
오래전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 암 연구기금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생활 습관 및 암에 좋은 음식 등의 정보를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
'건강에좋은음식' 블로그에서도 암을 이기는 생활 습관이나 암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최근 하버드 대학과 미국 국립 보건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 사는 19세 ~ 98세 성인 144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연구에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13가지 암을 한꺼번에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예방이 가능한 13종류의 암은 어떤 게 있나?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 암 연구기금은 일찍부터 운동이 대장암, 결장암, 유방암, 자궁암, 자궁내막암을 ‘높은 확률로 예방한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우리도 알고 있는 내용들이죠.
이번 연구 결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은 13종류로 늘었습니다. 해당되는 암은 식도선암, 간암, 폐암, 신장암, 위암, 자궁암, 골수성 백혈병, 골수종, 결장암, 두경부암, 직장암, 방광암,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암예방에 필요한 운동량은 1주일에 150분
운동이 암을 예방하는 것은 알겠는데 어느 정도 운동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운동량은 걷기와 달리기, 수영 등으로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주일에 150분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루 30분, 주 5일 운동이 되겠군요.
하루 30분 정도야 뭐 식은 죽 먹기지, 라고 생각하는 분 있을 텐데요. 사실 이걸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암에 걸릴 사람은 없겠죠?
또한 지금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낮에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자외선에 노출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도 있습니다. 해가 저문 뒤 집 근처 학교 운동장 트랙이나,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균형잡힌 식사와 장 건강도 중요
이밖에도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야채와 과일, 식이섬유,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섭취도 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방법을 확실히 알았으니 오늘부터 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암을 예방합시다.^^ 다음 시간에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암의 종류별로 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글에는 ♡하트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