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직장에서 오래 앉아 일하면 건강에 나쁜 6가지 이유
- 건강.음식
- 2016. 10. 8.
일 할 때 앉아서 하지 그럼 서서 일하나? 맞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계속 오래 앉아서 일을 하거나 생활하는 패턴이 반복되어 그 영향이 누적되는 것인데요. 오래 앉아 생활하는 것이 왜 건강에 나쁜지 6가지 이유를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개합니다.
1.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미주리 대학 연구팀은 직장과 집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앉은 채 생활하는 사람은 당뇨병이나 비만,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그 위험은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줄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2. 사망 위험이 증가
미국 역학 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약 13년간의 연구결과 1일 6시간 이상 앉아 일하는 여성은 앉아있는 시간이 3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40% 높았습니다. 남성의 경우 하루 6시간 이상 앉아 일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18% 더 높았습니다.
3.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몇 분이라도 몸에 좋지 않다
영국 스포츠 의학 잡지가 게재한 연구결과에서는, 텔레비전 앞에서 1시간 앉아있으면 평균 수명이 22분 단축됩니다. 또한 하루 6시간씩 TV를 시청하는 생활은 평균 수명이 5년 단축된다고 합니다.
4. 암의 발병과 앉아있는 것의 관계
MSNBC 방송에 따르면, 유방암과 대장암의 발병은 그 사람의 활동하는 시간과 관계가 있는데요. 앉아있는 것은 연간 17만 번 이상 암이 발병할 기회를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다행히 기사 말미에서는 약간의 걷기만으로도 '암 예방'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앨버타 헬스 센터의 역학자 크리스틴 프리덴 라이히는 MSNBC의 취재에서 "대부분의 암은 3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기 등 간단한 운동만으로 그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5. 엉덩이가 커진다.
영국 허핑턴포스트는 엉덩이에 압력을 가하면 평소보다 최대 50% 많은 지방이 붙을 수 있다는 기사를 냈는데요.
기사에서 과학자들은 지방의 ‘전구세포’는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에 비례해 점점 그 양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생활 습관이 왜 체중 증가를 일으키는지 설명이 되겠네요.
6. 심장 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Men's Health 잡지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 보내는 사람은 심장 마비로 인한 사망 위험이 54% 높다는 것을 루이지애나의 연구팀이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오래 앉아있으면 심혈 관계 질환의 중요한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떠셨나요? 일을 하거나 텔레비젼을 볼 때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앉아야 합니다. 그럴 때라도 1시간에 한 번씩은 몸을 움직여 보는 게 어떨까요? 여러분의 심장과 몸은 작은 습관으로부터 건강해집니다.
좋은 글에는 ♡하트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