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직접 알려주는 '어려워지는 운전면허' 대처법
- 생활.정보
- 2016. 10. 27.
다들 알다시피 곧 운전면허 시험이 어렵게 바뀐다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근데 그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고 있으면 조금 쉽게 면허를 딸 수 있 있겠죠?
27일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달라지는 운전면허 시험'이라는 제목으로 바뀌게 될 운전면허 시험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영상 한 편이 올라왔는데요.
영상 속 경찰청 운전면허계 조우종 경정은 현재 학과 시험이 730문제인데, 1,000문제로 늘였다고 말하면서 12월부터 바뀌게 될 운전면허 취득 방식에 대해 운을 뗐습니다. 우선 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라면 끝가지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장내 기능 시험이 2종목(차로 준수, 급정지)인데, 7종목(좌·우회전, 경사로, 신호교차로, 전진등)까지 늘어나고, 도로주행도 현재 87개 평가항목을 하고 있는데 57개 항목으로 축소하고 배점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학과 시험과 장내 기능 시험, 도로 주행의 기준을 강화해 실제 운전을 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사전에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것인데요.
조 경정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과 시험문제를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학과 시험을 공부하다 보면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에 대한 법령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험이 어려워졌다고 해서 본인에게 불이익이 되는 게 아니고, 더 어려워진 시험으로 면허증을 취득하게 되면 운전기술이 더 숙련되고 안정된 상태에서 운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전면허가 어려워진다는 소식은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음주운전', '보복운전', '난폭운전' 등의 사고들의 이유가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운전면허라고 봤기 때문이죠.
오는 12월 22일부터 바뀌게 될 운전면허 시험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운전면허 시험에 비해서는 다소 어려워지겠지만, 실제 운전대를 잡을 때는 안정적으로 운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말부터 운전면허를 준비할 예정이라면 바뀌는 사항을 숙지해 뒀다가 공부에 임하면 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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