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칩? 다섯개 6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감자칩 안주
- 생활.정보
- 2016. 10. 21.
세상에서 가장 비싼 럭셔리 맥주 안주, 감자칩을 소개합니다.
스웨덴의 맥주 양조 회사 St. Erik’s가 만든 이 고급 간식은 5개가 들어있는 박스가 499 크로나(한화 6만 3천 원)에 판매중인데요. 쪼끄만 감자칩 1개당 1만 3천원 정도입니다.
감자칩은 스웨덴의 유명 셰프가 고안한 것으로, 송이버섯, 페로 제도에서 공수해온 트러플 해초, 스웨덴 북부 암마르네스에서 생산된 감자만 사용되며 특히 기계가 아닌 직접 손으로 키우고 캐낸 감자만을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자칩이 든 상자도 독특합니다. 마구 섞여 있거나 겹겹이 쌓인 채 포장돼 있는데 반해, 감자칩이 독립된 공간에 따로따로 놓여 매우 귀중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애드위크에 따르면 St. Erik’s는 “최고급 맥주에는 최고급 안주가 필요하다.”며, 세계 최고가의 감자칩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페이스트 매거진에 의하면 St. Erik’s는 지난주 100개의 5개들이 상자를 판매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매진됐습니다.
이는 특별한 감자칩이 누군가의 위장으로 들어가기 전, 전세계에 500개만 존재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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