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등산 ‘약’ 되는 사람과 ‘독’ 되는 사람 6가지
- 건강.음식
- 2016. 10. 29.
울긋불긋한 단풍이 산으로 부르는 계절 ‘가을’입니다. 꾸준한 등산으로 건강을 챙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등산이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등산이 약이 되는 사람과 독이 되는 사람을 6가지로 분류해 소개합니다.
1. 당뇨병이 있는 사람
등산은 체내 혈당을 줄이는 데 특효입니다. 근육이 많은 허벅지 쪽이 등산으로 단련되면 당 소비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 당뇨환자의 등산요령
- 식사 1~2시간 후 경구 혈당강하제 or 인슐린 주입
- 주입 1시간 후 산행 시작
- 혈당 100mg/dL 미만이면 등산 피할 것
- 저혈당 대비해 혈당측정계, 비상식량 준비
2. 경미한 골다공증 있는 사람
등산은 체중으로 인한 압력을 받는 운동입니다. 지속적인 압력은 뼈를 만드는 세포인 ‘조골세포’를 활발히 하여 뼈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골다공증 환자는 등산을 금지해야 하며, 갱년기 이후의 과체중 여성은 뼈가 약해졌을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3. 우울증이 있는 사람
상쾌한 공기와 멋진 풍경은 잡생각을 지워줍니다. 알코올 중독자나 우울증 환자용 ‘산림 치유 프로그램’ 있을 정도에요. 등산을 하면 다음날 행복물질 ‘엔도르핀’ 분비량이 20% 증가하고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4. 허리가 아픈 사람
관절 주위 근육, 인대, 관절낭 등이 굳어서 허리가 아프다면 등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 상태에 따라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의사 상담을 먼저 받아보세요.
5. 무릎 관절염이 심한 사람
등산은 무릎 관절에 큰 무리가 오는 운동입니다. 평지도 걷기 힘든 환자가 통증을 참으며 경사를 오르내리다간 상태가 나빠지기 십상입니다. 꼭 등산을 해야 한다면 등산용 스틱과 무릎보호대를 챙기세요.
6. 심실성빈맥, 심근경색 후 1년 이내인 사람
심실성빈맥이 있으면 조금만 숨이 차도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뛰는 것은 물론 등산도 피해야 합니다. 심근경색도 마찬가지인데요. 1년이 지나야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므로 이 기간에는 산행을 금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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